[날씨] 오전까지 짙은 안개, 시야 답답해…중부 중심 비
짙은 안개가 남아 시야가 답답한 곳들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추돌 사고 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입니다.
상강은 서리가 내리는 시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중부지방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북부에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겠고, 일부 지역에서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오전부터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에, 낮부터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에 내리다 밤에 그치겠습니다.
밤에는 호남서해안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수도권에 5에서 10mm, 영서와 충청, 호남서해안에 5mm 안팎입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종일 구름 많겠습니다.
한편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해 화재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했습니다.
서울은 11.2도, 춘천은 7.9도로 출발했고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내륙 곳곳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현재 12도, 청주 11.7도, 대구는 9.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19도, 대전과 청주 20도, 전주와 광주, 대구 21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사이 중북부 지역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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